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 베오울프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등장에 대한 복선 자체는 초반부터 있었다. [[시즈키 소쥬로]]가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루가 숨어잇는 미사키 고쿄 구교사쪽에 고깃덩이를 배달하라는 지시를 받는 장면이나[* 작중 설명으론 토우코가 루를 위하여 먹을것을 대량으로 자주 배달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미사키시 상가 사람들은 엄청난 큰손이라며 좋아하는 모양.], 보충 대신 학교를 청소할 때 소쥬로가 구교사에서 마주치기도 했다.[* 이는 아오코와 아리스가 토우코의 아지트를 알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학교 친구들의 먹을 것을 뺏어가서 남학생들이 분노해 혼내주고 되찾아오려 했지만 소쥬로는 직감적으로 그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내고 막아세웠다. 비장의 플로이킥쇼인 템즈 트롤을 꺼내든 [[쿠온지 아리스]]가 토우코를 상대로 승리하기 직전 등장하여[* 베오라는 [[궁극기|비장의 카드]]를 숨기고 있던 토우코에게 있어서 그때까지의 싸움은 어찌되든 좋은 것이었다.] 순식간에 템즈 트롤을 부숴버리고 아리스를 제압한다.[* 아오코와 아리스는 [[시즈키 소쥬로|소쥬로]]에게 토우코의 머리가 짧았다는 얘기를 듣고 어떠한 사역마와 계약했다는 것을 예측했고 아리스가 토우코와 만났을 때 주변에 있던 들개떼가 토우코의 사역마라 생각했지만 사실 들개들은 베오울프를 따라온 것뿐이었다.] 그대로 아리스를 먹어버리려 하다가 토우코에게 제지당하고 이후 토우코와 함께 [[아오자키 아오코]]에게 가서 아오코 역시 간단히 제압한다. 이 때 아리스는 복부를 심하게 다쳤고 아오코는 그 소쥬로가 '''구토할 정도로''' 심하게 물어뜯겼는데, 이는 물론 토우코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만들어두길 바랐기 때문. 그래서인지 아리스는 당한 직후의 CG가 있지만 아오코는 CG가 없다. 작 중 묘사로 눈에 띄게 큰 상처는 물어뜯긴 목과 뼈가 보일 정도가 된 오른쪽 허벅지. 신체에 붕대로 감긴 부분이 더 많았다는 묘사를 보면 다른 곳도 만만치 않게 당했다. 아오코와 아리스가 다시 토우코와 싸우는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열세에 몰려 전략상 후퇴를 시도한 아리스를 습격하며 재등장. 인간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되는 걸 막기 위해 아오코는 아리스라도 살려서 보낼 생각이었지만 구 교사에 있을거라고 추측한 베오울프는 사실 숲에 숨어있었던 것. 아오코는 기습으로 변신전의 베오울프의 머리(정확히는 연수)를 그대로 발로 차버리지만 몸의 강도는 늑대일 때와 다를 바 없어서 속수무책. 역으로 걷어찬 다리가 반동으로 마비되고 베오울프는 아오코의 다리를 이전과 비슷한 꼴로 만들어버렸다. 이렇게 [[답이 없다|답이 없는]] 상황에서 소쥬로가 등장한다. 아오코와 아리스를 쫒아온 소쥬로는 베오울프에겐 눈길도 안 주고 무시한다. 스스로 최고, 최강의 생물이라 자부하던 베오울프에겐 참기 힘든 모욕이었다. 그래도 인내심을 발휘하여 소쥬로를 도발해 보지만 개 취급만 받아 [[늑대인간]] 형태로 변화해 소쥬로를 놀래키고 겁을 주려 하지만 되려 '''이래서야 정말 개가 아닌가'''라는 말로 역으로 도발당한다. 결국 열받을 대로 열받은 베오울프는 소쥬로를 [[끔살]]시키기 위해 달려든다. 토우코가 말려보지만 들릴 리도 없었다. [[파일:attachment/Kara_no_Kyoukai_-_Aozaki_Touko_(24).jpg|width=640]] [[파일:attachment/Kara_no_Kyoukai_-_Aozaki_Touko_(25).jpg|width=640]] [[파일:attachment/루VS소~1.jpg]] [[파일:attachment/ev1211.jpg]] [[파일:attachment/ev1212.jpg]] 순식간에 도약하여 소쥬로를 앞다리로 내려치려는 순간, 팔을 들어올린 틈을 노린 소쥬로의 일격이 가슴팍에 명중하여 압도적인 [[방어력]]이 무력화되고 이어서 뒤로 돌아간 소쥬로의 팔꿈치 치기가 [[등짝]]에 적중, 심장이 파열되어 쓰러진다. 싸움의 결과만 보면 인간이 환수를 쓰러트린 경이로운 일인 것은 분명하나 이것이 곧 소쥬로가 베오보다 강하다는 건 아니다.[* 비슷한 예로 이전 작품 중 하나인 F/SN에서 쿠즈키 소이치로가 세이버를 상대로 치명상을 입혔지만, 해당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쿠즈키는 세이버보다 강하다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쿠즈키는 UBW루트에서 서번트 중에서도 특히나 신체능력이 높은 세이버를 상대로 압도하는데, 이는 여러 정황들이 겹친 결과다. 당시 쿠즈키는 캐스터에 의해 '''일반인임에도 서번트와 싸울 수 있을 정도의 신체강화'''를 받고, 적 서번트의 마스터라고는 인식했어도 그게 '''자신과 전투가 가능한 상대로는 인식하지 않은 세이버의 방심''', 세이버의 참격을 막아내고 전투에 돌입했지만 세이버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타입의 기술'''을 사용한 탓에 세이버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목이 뜯겨나갔다. 사실상 서번트가 아니었다면 그것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상[* 특히나 SN에서 등장한 서번트들은 캐스터를 제외하면 정말이지 타 작품 서번트라면 그대로 죽었을 정도의 데미지를 받고도 죽지 않는 끈질긴 모습들을 많이 보인다.]을 먹였으며, 이후 캐스터의 판단미스만 아니었으면 마무리까지 지었을테지만, 결국 재기한 세이버를 상대로 후퇴하게 된다. 이는 쿠즈키 본인이 신체강화를 받은데다가 그럭저럭 높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세이버를 상대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처음 세이버를 압도한건 그야말로 기습에 가까운 형태였기 때문이며, 이미 자신을 '전투 가능한 적'으로 인식하고 처음 상대 할 때와는 달리 '쿠즈키의 기술을 경험'함으로써 공격 형태에 대해 어느정도 간파한 상태의 세이버에게는 승산이 낮다고 판단이 선 것이다.] 싸움의 결말의 관점을 좀만 달리해서 보면 소쥬로는 정면으로 때려박은 왼팔은 이미 팔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뼈가 꺾이고 근육 섬유가 다 터졌으며 팔꿈치로 등뒤를 찍은 오른팔 역시 어깨의 근조직까지 파열, 양팔 모두 망가져서 두 번 다시 움직일 일이 없을 것이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심한 타격을 입은 것은 베오의 돌격과 소쥬로의 반격으로 인한 충격을 전부 받아내야했던 하반신 쪽. 베오의 돌진을 지탱한 왼쪽 다리는 '''이미 다리라고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그저 몸체에 붙어있기만 한 살점이 된 상황'''인데다, 척추는 삐걱거리고 온몸 곳곳에서 내출혈이 일어나고 있다. 즉 소쥬로는 이 일격으로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살아있는 시체 수준이며 산다고 해도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할 피해를 받았다. 반면 베오는 심장이 파열되면서 한번 각혈한 것이 전부. 이마저도 심장은 쓰러진 시점에서 전부 수복되었다. 설원을 피로 물들이고 있는 건 베오가 아닌 소쥬로라고 서술된다. 무엇보다 도발에 넘어가 공격수단을 참격으로 하지 않고, 단순한 몸통박치기로 나왔다면 얄짤없이 소쥬로가 진다고도 나온다. 베오를 몰아넣은 것은 정신적인 면으로 베오에 있어선 이것이 최초의 패배이자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자각한 싸움이었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싸움을 거는 인간으로서의 면모와 자신의 보존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소모품처럼 여기는 인간답지 않은 소쥬로의 모순에 겁을 먹었다.[* 소쥬로의 행동원리는 곤충의 그것이고, 자신은 인간 사이즈의 곤충같은 건 모른다고...] 그것이 자신이 살아있는 건 아오코와 아리스가 살아 있기 때문이며 그 둘을 죽였다면 자신도 똑같이 죽었을 것[* 마지막 일격으로 무릎찍기로 목을 타격해 죽여버릴 수 있었다고 한다.]이라는 생각까지 이르자 공포심이 극에 달한다.[* 토우코에 의하면 베오는 단지 존재할 뿐으로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평가하고 있었다. 만약 베오가 살아있는 것과 존재할 뿐인 것을 구분할 날이 온다면 더이상 무적이 아니게 될거라 이야기 했었는데 그날이 바로 소쥬로와의 전투다.] 그대로 아오코와 토우코의 결판이 날때까지 리타이어한다. 결판이 난 이후 미사키시를 떠난 토우코를 따라가지 않은 채 미사키시에 남아 학교 구교사에서 지낸다. 그렇다고 사역마 관계를 끊은 건 아닌 모양이어서 미사키 고교 구교사에 토우코가 설치해둔 전화기를 통하여 가끔씩 토우코와 통화하는 모양. 이곳을 '''가람의 동 제2출장점'''으로 부르고 있다.[* '가람의 동'은 [[공의 경계]]시점에서 토우코가 공방으로 사용 중이던 건물이자 [[코쿠토 미키야]]의 직장이다.] 늑대 모습이 아닌 인간 모습으로 생활 중. [[우유]]가 입맛에 맞는 것 같다. 후일담에서는 마을 사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시즈키 소쥬로]]를 강아지처럼 따르고 있다.[* 한판 붙기 직전까지는 '형'이라고 부르다가, 후일담에서는 '소쥬로 씨'로 조금 높아졌다.] 그런데 이 녀석도 스위츠 하츠에 휘말려서 사망. ~~템즈 트롤도 부수는 황금늑대도 결국 스위츠 하츠에는 얄짤없다..~~ 사망시의 모습은 이마에 태양 마크가 그려진 늑대 인형.[* 당시에 집 밖에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 있던 인간 형상이 사라지는 바람에 범인이 도망친 것으로 모두가 오해했다.] 대체 뭘 보고 웃었길래 저렇게 죽은 건지 심히 궁금하다... 이는 후일담의 후반부에서 밝혀지는데, 그가 본 것은 다름 아닌 한 손에 마이크를 들고 커다란 술병이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상황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죽어 있는 토우코의 시신. 뭐 후일담에서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망가지니 만큼 비단 토우코나 베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또 리델과 악담을 하는 것으로 보아 마밤 2부에서도 출연하는 모양인데, 무려 약점을 당해서 생쥐 크기로 줄어들었었다고 한다. 정말 아군이 된 적 보정을 제대로 맞았던 듯하다.[* 물론 정면으로 리델이 이겼을리는 없고 본인도 진심이 아니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스위츠 하츠때처럼 놀이라고 생각해서 방심했던 모양이다.] 외전인 '벌꿀을 둘러싼 모험'에선 구교사를 지키는 일의 댓가로 토우코가 사다주는 햄버거[* 롯데X아 햄버거를 좋아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토우코가 '햄버거는 다 똑같다'며 아무거나 사다주지만, 이 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분이 좋아서 베오가 좋아하는 가게에서 사다 줬다고.]를 매우 좋아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는 토우코의 뒤를 미행하다가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부([[후미즈카 에이리]])에게 주목하곤 아이다 교회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유이카 수녀에게서 벌꿀을 얻어먹은 적이 있다.[* 강아지 모습으로 변신 중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